피프티 피프티 논란 디스패치 사건 요약 정리 방송확정?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 영상보기

피프티 피프티 논란 사건정리

 

피프티 피프티가 방송에 나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음악방송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건의 중심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하게 돼서 매우 유감입니다. 하지만 실제 피프티 피프티가 나올 확률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분쟁이 아직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심스럽기도 하겠지만 재판부에서 양축의 합의 가능성을 두고 조정한 시일인 16일에 결국 피프티 피프티 죽은 조정의사가 없다는 의견을 제출했기 때문에 양측 간의 분쟁은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목차

1. 피프티 피프티 사건 요약정리

2. 피프티 피프티 디스패치

3. 피프티 피프티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정보

 

 

1. 피프티 피프티 사건 요약정리

 

지난해 11월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올해 2월 발매한 싱글앨범 '더 비기닝 :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 ‘큐피드(Cupid)’로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해 중소돌(중소 기획사의 아이돌)의 기적이라 불리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6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활동에 제동이 걸렸고 팬들 입장에서는 무슨 일일까 의아스럽기까지 했어요.

 

어트랙트(ATTRADT)가 투명하지 않은 정산,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활동 강행 등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를 파괴했다는 게 피프티 피프티 측 주장이었고. 반면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피프티 피프티 음악 프로듀싱을 맡았던 용역업체인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등이 피프티 피프티의 해외 유통사인 워너뮤직코리아를 통해 멤버들을 강탈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등 3명을 사기, 업무상 배임, 업무상 횡령, 사문서 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 등으로 고소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 50부에서 치러진 피프티 피프티와 어트랙트 양측의 첫 조정 기일에는 2시간여의 비공개 진행 끝에 합의가 결렬되었고. 다만 재판부는 양측의 합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16일까지 당사자 사이에 추가로 협의할 것을 권고했으나 이날 피프티 피프티 측이 조정 의사가 없다는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이에 따라 양측 간의 전속계약 분쟁 관련 공판이 재개될 전망입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 트위터 캡처사진

피프티 피프티 사건의 시작

피프티 피프티는 데뷔 이후 첫 앨범인 The Fifty는 괄목할 성적을 내진 목했지만, 이후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워너뮤직코리아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발매한 앨범 '큐피드(Cupid)'가 미국 빌보드 차트인 이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해당 앨범이 미국 내 '틱톡' 등의 배경음악(BGM)으로 사용되며 인기몰이를 하던 중 멤버 '아란'이 안무 연습 중 불편함을 느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결과 담당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휴식기를 보내게 됩니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피프티피프티 앨범 제작을 위해 돈을 구하러 다녔고 안성일 PD는 아이돌 트레이닝을 맡게 된 후 아란의 수술로 활동은 없었지만 빌보트 차트에 오르면서 기적과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부터 이상한 일은 계속 일어났어요. 어트랙트 측에서 더 키버스 대표를 고소하면서 사건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됩니다.

 

 

 

피프티 피프티 사건요약정리

1.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는 어트랙트

2. 어트랙트에서 더 기버 스라는 회사에게 외주를 맡겨서 완성시킨 걸그룹이 피프티 피프티

3. 컨설팅 단계가 아닌 전권을 모두 더 디버스에게 위임했음

4. 피프티 피프티 4명 중 더 기버스에서 뽑은 멤버가 3명, 음악 프로듀싱까지 더 기버스에서 맡음

5. 빌보드 핫 100 떡상

6. 위너뮤직코리아가 피프티 피프티랑 파트너십을 맺기 위해 어트랙트가 아닌 더 키버스와 계약

7. 어트랙트와 더 기버스 사이 정산 문제 갈등 심화

8. 더 키버스는 교보문고에서 100억원 투자금 받았고 어트랙트는 위너뮤직코리아한테 내용 증명 보냄

9. 어트랙트에서 더 기버스 대표 고소

10. 피프티 피프티는 어트랙스가 아닌 더 기버스와의 관계가 더 끈끈함

 

 

 

2. 피프티 피프티 디스패치

 

디스패치 바로가기

 

피프티 피프티 디스패치 바로가기

오늘 8월 16일 마지막 희망이었던 양쪽 합의가 불발되었다는 소식입니다.'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 간의 합의가 불발되면서 양 측의 전속계약 분쟁은 앞으로도 지루하게 계속될 전망입니다. '피프티 피프티'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바른 은 18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하며 합의 의사가 없음을 확실시했습니다.

 

의견서에는 "채권자들과 상의한 결과, 돌아갈 마음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라고 적혀 있었는데 단지 만남의 가능성은 "합의를 위해선 만나지 않는다. 다만 전속계약 해지에 동의할 경우엔 만날 의사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피프티 피프티'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조정 기일을 열었는데 조정은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뉴스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 측은 아란과 새나의 어머니와 변호사가 참석했고 결론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오늘 16일 '피프티 피프티' 측은 결국 합의를 거절했는데요. 이에 따라 재판부는 강제조정 또는 재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3. 피프티 피프티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 영상

 

아란,새나.시오.키나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서는 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사건에 대해 다룹니다. 앞서 지난 12일 '그알' 측은 방송 말미 19일 방송 예고편을 공개했는데요. 이날 방송은 '빌보드와 걸그룹,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으로 소속사 어트랙트와 저작권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 대해 정리보도를 할 예정입니다.

 

예고 영상 속에는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관계자는 "아이들을 빼돌리려고 한다는 이상한 정황이 발견된다"라고 말하는 반면 피프티 피프티 측은 "외부세력, 가스라이팅, 템퍼링 등 자극적으로 들릴 수 있는 워딩을 쓰면서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리려고 하시는지"라고 반박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두 측은 완벽하게 각자의 입장을 고수하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어떤 측의 말이 맞는 얘기인지 깊숙이 내막을 알기 전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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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피프티피프티 앞으로 전망은?

 

어트랙트는 “가처분 승소보다도 아티스트들과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이 사건을 조속히 해결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이지만 멤버들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동시에 상표권 출원까지 신청한 사실이 드러나며 봉합은 쉽지 않아 보인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어트랙트가 아이들에 대한 비난을 중단해 달라며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으려 했지만 이미 다수의 누리꾼들은 피프티 피프티가 보여준 행동에 대해 여전히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애초에 어트랙트와 함께 할 의사 없이 독자적으로 활동하기 위한 밑작업을 일찌감치 해두고 있었던 정황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며 배은망덕뒤통수등으로 판단하는 여론이 절대다수인데 앞으로 피프티피프티의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피프티피프티 데뷔 앨범과 첫 번째 싱글 앨범이 대박 나 복이 덩굴째 굴러들어 왔지만 현시점에서는 광고와 예능 행사등이 줄줄이 무산되면서 첫 방송을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피프티피프티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피프티 피프티 데뷔한 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아직 멤버들 얼굴도 잘 모르겠고 모든 것이 설익은 것처럼 낯설기만 한데 너무 앞서간 것은 아닐까? 누리꾼들이 피프티피프티를 응원해야 하는데 오히려 통수라는 예명을 달았으니 앞으로 피프티 피프티의 앞날이 어떻게 될까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