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심는 텃밭작물 12가지 고구마 서리태 콩 들깨 심는시기

 

6월에 심는 텃밭작물 12가지 알아봅시다.

 

오늘은 토요일 주말농장에 모처럼 가족들이 모두 나와 텃밭 가꾸기를 합니다. 미리 고구마심기를 마친곳도 있고 이제야 옥수수를 심는 텃밭도 있습니다. 오늘은 6월에 심는 텃밭작물을 알아볼까 합니다.

 

6월에 심는 텃밭작물

 

목차

1. 6월에 심는 텃밭작물 정리
2. 콩류
3. 줄기채소류
4. 그외 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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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월에 심는 텃밭작물 정리

 

봄농사와 여름농사가 교차하는 시점인 6월은 장마와 가뭄이 반복되는 달이기도 합니다. 한낮엔 뙤약볕이 있어 밭에 나가지 않고 이른 아침과 저녁 무렵에 텃밭 가꾸기를 해야 합니다.

 

6월이 되면 봄에 심은 열무와 완두콩등을 수확하고 텃밭들이 하나둘 빈자리가 늘어납니다. 텅 비어 있는 텃밭에 6월에 심을만한 작물을 찾아봐야 하는데요. 6월에도 심어야 할 다양한 텃밭작물들이 있습니다.

 

일단 콩종류를 심어야 하고 팥, 아욱과 쑥갓, 시금치도 2차 파종을 시작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2. 콩류

 

6월에는 다양한 콩류를 심는데요. 검은콩, 흰콩, 판 같은 작물을 심기 좋은 시기입니다. 콩류는 땅의 지면 온도가 15도 이상 올라가야 싹이 트고 성장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파종과 모종 모두 괜찮습니다.

 

1. 검은콩(서리태)

검은콩 서리태는 5월 말~7월 중순까지 심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 중부지방 오남 지역에서는 6월 중순까지 심을 수 있습니다. 서리태 파종은 늦어서 걱정이 없는 5월 이후에 파종하는 것이 좋으며 마늘이나 양파를 수확하고 그 자리에 서리태를 파종하기도 합니다.

 

서리태는 비옥하지 않은 땅에서도 잘 자라는 작물이지만, 밭을 갈기 전에 퇴비와 비료를 넣어주면 수확량이 늘어납니다. 서리태를 심는 간격은 포기 간 40cm~50cm, 줄 간 50cm~60cm로 심는 것이 좋습니다. 서리태는 새들이 좋아하는 작물이므로, 파종 후 한랭사나 비닐로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서리태는 수확까지 약 2개월 정도 걸리며, 수확할 때는 꼬투리가 노랗게 변하고 콩알이 단단해졌을 때 수확합니다. 서리태는 밥에 넣어 먹거나, 된장찌개, 콩국수 등에 넣어 먹을 수 있습니다

 

2. 흰콩(백태)

백태는 6월 중순~7월 상순이 파종 적기입니다. 백태는 늦서리가 내리지 않는 따뜻한 지역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으며, 밭을 갈기 전에 퇴비와 비료를 넣어주면 수확량이 늘어납니다. 백태를 심는 간격은 포기 간 40cm~50cm, 줄 간 50cm~60cm로 심는 것이 좋습니다.

 

백태는 새들이 좋아하는 작물이므로, 파종 후 한랭사나 비닐로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백태는 수확까지 약 2개월 정도 걸리며, 수확할 때는 꼬투리가 노랗게 변하고 콩알이 단단해졌을 때 수확합니다. 백태는 밥에 넣어 먹거나, 된장찌개, 콩국수 등에 넣어 먹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백태는 메주콩이라고도 불립니다.

 

3. 팥 심는 시기

팥은 6월에 심는 대표적인 작물입니다. 파종 적기는 6월 하순에서 7월 초중순입니다. 팥은 습해에 약하므로 이랑을 높여 재배합니다. 심는 깊이는 3~5cm, 파종 간격은 10~15cm로 한 자리에 2~3알씩 파종합니다.

 

두 줄로 심을 때의 줄 간격은 50~60cm 정도입니다. 팥은 열을 좋아하는 작물로, 파종 후 25~30일 이내에 개화하고, 40~50일 이내에 수확할 수 있습니다. 팥은 땅콩, 옥수수, 콩과 함께 4대 곡물 중 하나로,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팥은 팥죽, 팥빙수, 팥떡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며, 한방에서는 해열, 이뇨, 소종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콩 종류별 파종시기 심는 시기 ​

1. 강낭콩_4월 중순
2. 호랑이콩_4월~5월
3. 지팡이강낭콩_5월
4. 검은콩_5월 중순
5. 서리태_5월 하순~7월 초까지
6. 백태(흰콩)_6월~7월
7. 메주콩_5월 하순~7월초
8. 쥐눈이콩_6월 초~7월 초
9. 동부, 팥 심는 시기_7월 초 ​ 

콩종류는 주로 6월에 모종을 심거나 파종을 하는데 7월까지 하기도 합니다.

 

 

 

 

3. 잎 줄기채소류

 

6월에는 씨앗 파종과 모종 함께 심는데 여름용으로 개량된 품종의 상추를 심는 것이 좋습니다.

 

1. 쑥갓. 아욱, 근대
2. 시금치
3. 공심채
4. 대파
5. 바질
6. 들깨
7. 당근
8. 브로콜리
9. 바질

 

아바타상추, 양상추는 6월에 2차 파종을 하고 여름 장마를 대비해 그늘막을 설치합니다. 근대 아욱 쑥갓등도 6월경에 2차 파종을 하고 열무 알타리 엇갈이도 6월 초에 수확을 하고 바로 재파종을 합니다.

 

6월 중순~7월 초에 감자를 수확했다면 그 자리에 청태와 백태, 서리태등 콩종류를 파종하고 모종을 키워 이식합니다. 이때 직파하기보다는 밭 한쪽에 한랭사를 씌워 모종을 키운 후 텃밭에 정식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감자수확을 마친 자리에는 팥종류를 심고 들깨, 참깨, 수수등을 심어도 좋습니다.

 

 

그 외 작물

고구마 옥수수를 이미 심은 텃밭도 많지만 6월에 모종을 심어도 늦지 않아요.

1. 고구마
2. 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