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가볼만한곳 봉선사 상월결사 경동대 불교동아리 창립행사, 봉선사 맛있는 절밥 2024년 달집태우기 행사일정

포천 가볼만한곳 봉선사 상월결사 경동대 불교동아리 창립행사, 봉선사 맛있는 절밥 2024년 달집태우기 행사일

 

오랫만에 봉선사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봉선사는 광릉수목원의 넉넉하고 포근한 숲에 둘어싸여 연꽃처럼 향기로운 사찰입니다. 경기의 금강이라고 불리는 운악산에 천년고찰인 봉선사가 자리하고 있어요.

 

 

 

일주문 현판에는 한자가 아닌 한글로 운악산 봉선사라고 쓰여있어요. 넓은 주차장을 지나고 일주문을 지나면 조용한 사찰여행이 시작되는데요. 봉선사가 안겨주는 자연의 선물인 봉선사의 드넓은 연지못을 볼수있어요.

 

사실은 이곳은 아무것도 없었던 논이였던 곳인데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할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남양주와 봉선사에서 연지로 조성을 했어요. 연꽃이 필때 열리는 연꽃축제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곳입니다.

 

 

 

오늘은 고즈넉하네요. 이런 고즈넉함도 정말 좋은것 같아요. 봉선사 연지 윗쪽으로 멀리 템플스테를 하는 효월당보이네요 그리고 이곳은 연꿀빵으로 유명한 카페 봉향당입니다.

 

봉선사에서는 매년 달집태우기를 하는데 2024년 달집태우기는 2024년 2월 24일 저녁 6시에 합니다. 올해도 새해소망을 담아 달집태우기에 참여할 생각이에요.

 

 

 

봉선사 내에 있는 카페는 예전에 카페였는데 빵카페로 바뀌고 이름도 바꾸였어요.

 

 

봉선사 점심공양

맛있는 짜장밥이 나왔어요.

 

 

늦가을 초겨울의 운치를 그대로 보여주는 봉선사 전경

 

 

연등을 달았지만 조명은 아니에요.

사실 조명이 아니여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래된 고목이 불빛에 잠을 못잘까봐 걱정이거든요.

 

 

 

오늘 열린 봉선사 행사는 젊은 피가 끓는 신선하고 즐거운 현장이였어요.

초겨울의 쌀쌀한 날씨인데도 봉선사 청풍루에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가득 모인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봉선사 호산스님은 인근에 있는 경동대학교 불교동아리 창단식과 지원금으로 후원하셨고 오늘 지역 대학 불교동아리 창단식이 봉선사에서 열렸어요.

 

 

 

 

오늘 봉선사 행사는 너무 재밌었습니다.

1부에는 호산스님의 공지사항과 장학금 상품수여식이 있었고 2부에서는 경기소년소녀합창단 공연과 광동고등학교 댄스팀, 신한대학 K-pop 학과 학생들의 무대와 상월청년 합창단과 상월비보이단의 콜라보 공연이 있었어요.

 

 

 

 

 

 

https://youtu.be/i2xsfJuSoik?si=dWU29RC2jaz0p-G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