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솔로 17기 영식 옥순 현커 서울 데이트 두사람 잘 어울리네
'나는 솔로' 17기 옥순(이하 가명)과 영식이 데이트를 했다는 목격담이 등장했다. 최근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6기 영자, 6기 정숙과 영식 부부 그리고 17기 옥순, 영식 5명 봤다"는 글을 남겼다.
이 누리꾼은 "혹시 맞나 싶어서 17기 옥순, 영식은 인스타그램 계정이 비공개라 6기 인스타 봤는데 6기 영자 인스타 스토리에 올라왔다"며 "닮은 사람이 아니라 진짜 나솔 식구였다. 진짜였다"며 감격했다.
나는 솔로 17기 영식은 방송내내 순자만 바라보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선택을 포기했다.
처음 방송이 나갔을대 옥순은 호감있는 사람이 영식이라고 말했는데 영식은 그 사실을 알지못해 패널들이 몹시 안타까워했다.
결국 마지막 방송이 나간후 촌장엔터테인먼트 라이브 방송에서 영식은 옥순에 대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영식은 17기 옥순에 대해 어느순간 제일 알아보고 싶은 분이였지만 오해가 있었고 기회를 놓쳤다고 말했다.
그런데 두사람이 서울에서 데이트한 모습이 공개되자 혹시 현커가 아닐까 생각하는 시청자가 많아졌다.
1990년생인 옥순은 올해 나이 33세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종로에서 토익학원 강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의 권유로 현재 직업은 세종시에서 흑염소 사업하고 있다. 옥순과 동갑인 영식은 캐나다 국적을 갖고 있으며, 외환 중개인으로 일하고 있다.
직접 목격한 누리꾼은 "옥순 영식 옆에 나란히 걸어다녔다. 옥순 진짜 예쁘더라. 1기~17기 통 틀어서 17기 옥순이 진짜였다. 화장 안 해도 예쁘더라"라는 댓글을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 15일 6기 영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6기 정숙과 영식, 17기 옥순과 영식의 계정을 태그한 사진을 게재했다. 영자는 음식 사진과 함께 "언니 오빠들 반가웠어요"라는 글을 남기며 사적 모임을 가졌음을 인증했다.
또 영자는 옥순에게 받은 선물을 추가로 공개하며 "옥순 언니가 사 준 핑크 잠옷"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옥순은 방송에서 6기 영식과 정숙 커플을 언급한 바 있다. 이후 정숙은 옥순에 대한 스토리를 게재했고, 옥순도 여기에 댓글을 남겼다.
당시 옥순은 "두 분 덕분에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프로그램에 나갈 수 있었고 이렇게 멋진 컨텐츠를 올려주셔서 감사하다. 서로를 알아보는 사랑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숙은 "옥순님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방송 끝나고 꼭 밥 한 끼 사겠다"고 화답했다.
이를 계기로 이들이 식사 자리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누리꾼들은 17기 영식이 무슨 이유로 이들과 함께 만난 것인지 의문을 가지며, 옥순과 영식의 현커설을 언급했다. 또 각자 사는 지역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모두 서울에서 만난 이유가 '나솔사계'를 촬영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5박 6일간의 로맨스 여정을 함께한 17기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그 결과 상철, 현숙 한 커플만이 탄생했다. 방송이 끝난 이후 17기 출연진들이 모두 모여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 이날 영식은 "사실은 첫날 저녁, 영수와 영호와 모여서 서로의 마음속 1순위, 2순위를 얘기했다.
당시 2순위로 옥순 님을 말씀드렸었다"고 말했다. 이어 "첫인상이 저랑 닮은 사람이 없더라. 제 스스로 여기와 결이 안 맞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자기소개 시간에서는 제가 관심 있던 분들이 질문이 없으셔서 오해를 했던 것 같다. 제일 알아가고 싶었던 분은 맞았는데 '옥순 님은 난 아닌가 보다'라고 생각 해서 한 쪽(순자)으로 메몰된 것 같다.
끝까지 여자 출연자들의 선택이 없었기 때문에 여자분들의 마음을 몰랐고 그러다 보니 저 혼자 외딴섬에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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