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8기 옥순 데프콘이 열받은 이유, 소방관 연봉 얼마야?
연예인 출신이기 때문일까. 18기 옥순이 소방관인 영식의 연봉을 아는 순간 '오빠가 아니라 동생'으로 보였다고 했다. 18기 출연자 옥순은 등장부터 '리사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는데, 알고보니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영화 '불량한 가족' 등에 출연했던 배우 출신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지금은 연예계를 떠났으나 그 뒤 요식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홍보 때문에 나온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나는솔로 18기 영식은 솔로나라가 아닌 밖에서도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며 진심을 다해 옥순에게 어필하고 있다. 하지만 옥순은 딴 생각이 있는지 계속 영식을 밀어내고 있다.
난 F 인데 넌 T 잖아 그래서 우린 안맞아. 난 처음부터 F 성향이 좋고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었거든.. 옥순이 영식에게 말한다.
그런데 옥순아. 그럼 처음부터 내 이상형은 F 야 그리고 연봉은 좀 많아야해 .. 그렇게 말했어야지 자기소개 할때는 이상형이 없다고 말했잖아.
자기소개 하기 전에는 비주얼만 보고 소방관 영식이 좋다며 얼거메더니 자기소개후 소방관 연봉이 그렇게 맘에 쓰였니? 그래서 너보다 2살이나 연상인 영식보고 동생같다고 말한거야? 그럼 못쓰는뎅
옥순이 하는말 내가 MBTI 에 집착하는 애처럼 보이는데.. 라고 말하니까 데프콘이 폭주한다. 그놈의 MBTI 지긋지긋하니 그만 말하라고 충분히 데프콘 이해한다.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T'와 'F'의 차이에 집착하는 옥순을 보며 고개를 내저었다. 그는 "옥순 씨도 좀 맞춰주면 안되냐. 너무 바라기만 한다. 옥순 씨의 단점은 그놈의 MBTI다. 망할 놈의 MBTI. 이제 그만해도 된다. 지긋지긋하다. 옥순씨 덕분에 MBTI에 학을 뗐다"고 치를 떨었다.
MBTI도 변할수 있다고 설득하는 영식에게 옥순은 절대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바꿔쓰지 못한다고 했다며 반박했지만 영식의 진지한 고백에 설득이 좀 됬다 라고 말하고 숙소에 돌아와서는 영숙에게 속내를 비친다.
그러니까 솔직히 웃긴건데
영식님 연봉을 따지고 있는거야
영식님이 오빠로 안 느껴지고 동생으로 느껴져
에라이~
그럴거면 왜 나솔에 나왔니 옥순아 결정사에 가야지
연봉이 높으면 오빠로 느껴지고 너가 생각한 것보다 연봉이 낮으면 동생으로 보인다니 이게 말이니 방구니? 옥순은 영식에게 사과해야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