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신 은현장 근황 유튜브 중단 이유 논란 잠재울수 있을까?
일단 장사의신 은현장 은퇴와 유튜브 중단 선언에 대한 이유를 알아보자.
2023년 12월 폐업 직전의 가게를 찾아 해결책을 제시하는 유튜버 은현장은 초록뱀 미디어와 관련된 의혹에 휩싸였다.
이유는 주가조작이다. 하지만 은현장은 초록뱀 미디어와 관련이 없다며 꾸준히 어필했고 자신이 매각한것은 2021년 12월이고 초록뱀미디어의 주가조작 논란은 2022년 6월 이후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관련이 없다고 말했지만 악풀러들은 꾸준히 주가조작에 대한 논란을 이어왔다.
은현장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점점 논란은 확산되었고 급기야 12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를 당장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악플러에 대한 법적 조치에 집중할 것이며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되면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에는 새벽 5시께 진행된 라이브 영상이 게재되서 깜짝 놀랐다.공개된 방송에서 은현장은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고 악플러에 대한 법적 조치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는데 매우 심각한듯 보여진다.
그는 "저를 그동안 믿고 사랑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 또 너무 죄송하다"며 90도로 고개 숙여 인사한 뒤 "이제 그만하려 한다"면서 당분간 유튜브 수익 활동을 중단하고 사업에만 열중하겠다고 말했다.
유튜버 은현장은 자본금 3,000만 원으로 사업을 시작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200억 원에 매각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내용은 그의 자서전에도 담겼다. 유튜브 방송이 인기를 얻자 방송에도 출연할 정도로 인지도와 신뢰도를 쌓아갔다.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에 출연했고, 방송 측은 은씨에 대해 "500억대 성공 신화를 쓴 자영업자"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동안 여러 논란에 휩싸였던 은현장씨는 운영하던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운영 과정과 매각 과정에 초록뱀미디어가 관련이 있다는 논란이였는데 사업자 등록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주가 조작한 거 아니냐 등의 의혹이 끊이질 않자 은씨는 유튜브 방송에서 200억 원의 매각 대금을 한 번에 받은 건 아니지만 200억 원을 받은 건 맞다며 계좌 입금자료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악플이 이어지자 은씨는 유튜브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며 "아무리 증명하고 해명해도 안 된다"며 "회사 매각 대금 받은 것도 인증해서 올렸는데 안 믿는다. 주가조작 안 했다고 했는데도 안 믿는다"고 답답해한다.
은현장씨는 "너희들이 증거를 가져오라. 그럼 되지 않냐"고 되물었다. 은씨는 "내일부터 모든 일을 제쳐두고 악플러들을 잡으러 다니겠다. 내 말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보면 안다"면서 "오늘 이후로 더는 유튜브 촬영 안 하고, 채널A '서민갑부'도 최대한 빨리 마무리 짓겠다"고 선언했다.
은현장씨는 초록뱀미디어와 관련이 있다면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했다. 은현장의 논란이 잘 마무리되고 깔끔한 근황이 공개되는 그날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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