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1360) 태안 저수지 아내 살인사건 정리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1360 태안저수지 아내 살인사건 정리

 

충남 태안에 있는 저수지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이 여성은 회사에 출근하지 않아 실종신고가 된 후 알려지게 되었는데 오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남편의 두 얼굴 태안 저수지 아내 살인사건 전말에 대한 취재를 공개합니다.

 

그것이알고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 미리 보기

 

 

그것이 알고 싶다 애청자로서 매주 꼼꼼히 시청하고 있는데 오늘 방송되는 남편의 두 얼굴 태안 저수지 아내 살인사건은 2003년 대덕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입학해 2005년 중퇴한 강 씨를 찾고 있었다는 는데 그 강 씨가 바로 이번 태안 저수지 아내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밝혀졌습니다.

 

 

 

 

두 사람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는데 이후 아내는 저수지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었고 행방을 알 수 없었던 남편은 필리핀에서 체포가 되었던 겁니다. 오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유력한 용의자인 남편에 대해 방송을 합니다. 

 

방송에서 강 씨라 말하는 사람의 이름은 강주천으로 현재 살해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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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신고된 30대 여성 A 씨가 충남 태안에 있는 한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하고 수사에 나선 상황입니다.

 

1일 충남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5일 'A 씨가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안 된다'라는 직장동료의 실종 신고를 접수했는데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 이동 동선을 추적했고, 지난달 31일 오후 3시 10분쯤 충남 태안 고남면 한 저수지 초입 부근에서 얼어붙은 물속에서 숨져 있는 A 씨를 발견했습니다.

 

 

저수지에서 발견된 아내

필리핀에서 체포된 남편

 

그런데 같은 날, 지윤 씨의 남편 강 씨도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엔지니어로 일하던 강 씨의 회사가 떨어져 있어 주말부부로 지냈지만, 지인들에 따르면 부부 사이에 특별한 문제는 없었다고 말합니다.

 

설 전날인 1월 21일 처가를 방문해 다음날인 1월 22일 서산 집으로 함께 돌아온 부부는 처가 식구들은 설 연휴 동안 부부와 함께 식사를 하는 등 별다른 일은 없었다고 했습니다.

 

22일 저녁 집에 잘 도착했다는 통화를 마지막으로 지윤 씨와 연락이 되지 않았고 경찰에 신고를 받고 집에 도착했을 때는 집에서 싸운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된 부부의 생활반응이 나타나지 않자, 휴대전화 GPS 기록을 확인한 경찰. 뜻밖에도 부부의 거주지인 서산에서 2시간 떨어진 인천 영종도 부근에서 부부의 휴대전화 GPS 기록이 마지막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남편의 차량 또한 인천공항에서 발견됐는데, 지난 1월 23일 오후 9시경 남편 강 씨가 홀로 베트남으로 출국하는 장면이 공항 CCTV에 찍혀 있었습니다.

 

아내가 동행하지 않았기에 경찰은 서둘러 강 씨 차량의 행적을 조사했는데, 그가 공항에 도착하기 전 충남 태안의 한 저수지 인근에 50분가량 머문 걸 확인했고 이어 대대적인 저수지 수색이 시작된 며칠 후 저수지 얼음 밑에 잠겨 있던 텐트 가방이 발견됐는데, 그 안에 흉기로 훼손된 지윤 씨의 시신이 담겨있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태안저수지 살인사건-아내를 죽인 진범은 누구일까?

 

강 씨는 돈을 벌기 위해 마약을 배달하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설날인 1월 2일 메신저로 연락온 직원 두 사람이 찾아와 갑자기 습격을 당했다고 말합니다. 자신은 정신을 잃었고 깨어나 보니 아내가 숨져있었다고 말했지만 거짓말입니다. 남성들이 아내를 살해했다면 경찰에 신고를 해야지 아내의 시신을 유기했다는 것이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유력한 살해용의자인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기 때문에 살해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하는데 오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남편의 주장을 검증하는 한편 그날의 진실과 남편의 숨겨진 정체에 대해 추적합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토요일 11시 1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