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특선 효자동 이발사 줄거리 결말 정보 그때는 그랬지 시대반영 영화

한국영화특선 효자동 이발사 줄거리 결말 정보 그때는 그랬지 시대반영 영화 

 

한국영화 다시 보기 오늘은 효자동 이발사 줄거리 결말입니다.

효자동 이발사 출연진 정보

 

 

효자동이발사 촬영지

 

 

기본정보

개봉 2004.05.05

감독: 임찬성

주연배우: 송강호 문소리

송강호, 문소리,

그 외 출연진-이재응, 조영진, 손병호

(이 글은 영화 효자동 이발사의 줄거리, 결말 정보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 《효자동 이발사》의 결말과 줄거리는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를 배경으로 합니다. 대통령이 바뀌고 사회 전체가 휘둘리는 상황에서, 보통의 소시민이 살아온 인생을 다루었습니다. 때론 웃기고, 때론 심각하면서 현대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를 주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시작은 1950년대 말이 배경입니다. 성한모(송강호)는 청와대 근처에서 이발관을 하고 있었습니다. 옛날엔 이발관에 여자 면도사가 있었는데, 면도사로 고용한 김민자(문소리)를 건드려서 아이가 생기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둘은 동거를 시작하게 됩니다.

 

세월이 흘러, 자유당이 무너지던 1960년이 되었습니다. 보수주의자인 한모는 "정부"가 곧 "국가"라는 잘못된 생각으로 나라에 충성하는 마음으로 자유당 장기 집권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는 국민적 저항에 부딪혔습니다. 시위가 터지는 혼란 속에 민자에게 산통이 왔습니다. 한모는 리어카에 아내를 태우고 병원으로 향하는데 시위 중에 부상당한 학생들이 이발사 흰 가운을 입은 한모를 의사로 착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얼떨결에 그들까지 병원으로 나르게 됩니다.

 

 

효자동 이발사 결말

 

전두환이 대통령에 올랐고 대통령 이발사로 다시 청와대에 들어간 한모는 대통령의 대머리를 보며 "머리가 자라면 다시 오겠다"는 말을 하고 돌아서 나오다 몰매를 맞고 쫒겨납니다. 하지만 얼마 후 아들의 다리가 낫게 되면서 행복한 모습으로 영화가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