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촌 조폭 뉴송도호텔 살인청부 사건 전말
1970~80년대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서방파의 두목이자 대한민국 조폭의 대명사, 김태촌 이야기
국내 최초로 ‘연장’을 사용하며 주먹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전국구 조직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조직폭력배의 전성시대를 연 인물이다. 그는 어떻게 대한민국 주먹계를 평정했을까? 오늘의 이야기는 영화 <내부자들>, 드라마 <모래시계> 등의 모티프가 되기도 했던, 김태촌의 ‘그날’ 이야기로 시작된다.
1976년 5월. 신민당 당사 앞에 여덟 대의 고속버스가 도착한다. 청년들을 이끌고 당사를 습격한 이는 바로 김태촌이였다. 그가 도착했다는 소식에 신민당 의원들은 김영삼 총재를 대피시키려 서둘러 탈출구를 찾기 시작하는데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악의 야당 습격 사건으로 기록되어진다.
지난 신민당 습격 사건으로 단번에 국내 3대 조직의 두목으로 떠오른 김태촌은 어느 날 그에게 낯선 손님이 찾아온다. 방문객의 정체는, 다름 아닌 고등검찰청 박남용 부장검사! 얼마 후, 강남의 고급안마시술소에서 다시 만난 부장검사와 김태촌은 막힘없이 혈서를 적어 나가는데 작성한 글자는 단 두 글자. 신의(信義)였다.
김태촌은 이날 부장검사가 살인을 사주했다고 수기에 적어놓았다. 검사의 살인 청부를 주장하는 김태촌과 이를 부인하는 검사의 치열한 진실 공방! 그리고 연이어 등장하는 충격적인 증언들! 과연 이 진흙탕 싸움의 끝에 웃는 자는 누구였을까?
사건이 발생한 지 약 10여 년 만에 그는 뉴송도호텔 사건과 관련하여 변호사 A 씨의 살해 사주를 받고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당신 김태촌은 해당 사건은 당시 검사였던 B 씨의 사주를 받고 했다고 말했었다. 그 당시 검사는 변호사 A 씨가 빚 1억 5천만 원을 갚지 않는 데다 여러 기관에 진정서를 내자 앙심을 품고 살해지시를 내렸다는 주장을 했다.
김태촌은 1986년 뉴송도호텔 폭행사건으로 인해 징역 5년 보로감호 7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김태촌 나이 프로필
1948년 10월 10일생
전라남도 담양군
2013년 1월 5일 사망(향년 6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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