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3기 정숙 틱톡 라이브 예뿡이 욕먹는 이유

나는 솔로 3기 정숙 틱톡 라이브 예뿡이 욕먹는 이유

나는 솔로 3기 정숙이가 나는 솔로 사계에 출연하여 그동안 몰랐던 깜짝 놀랄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어요. 사실 왜 논란거리가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우리가 생각하는 관념 속의 3기 정숙은 조신하고 얌전하고 교통방송 캐스터인 아나운서 이미지를 생각해서 그런 것 같아요.

 

 

은행원 영철도 나는 솔로에서는 좋은 이미지 였는데 나는 솔로 사계에 나오면서 우유부단하고 결정장애를 가진 듯 보여 욕을 먹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오늘은 3기 정숙 얘기를 해볼까 해요.

 

그동안 3기 정숙은 소심하고 예쁜 외모와는 달리 애교도 없는듯 보여 남자들에게 인기가 없다고 했는데 사실 예쁘면 남자들에게 대시를 받는 것은 당연하고 오만가지 대우를 다 받았을 것 같은데 이번 방송에서 보면 종수도 그렇고 영철도 그렇고 정숙 대하는 태도가 싸하니 영 아니올시다입니다.

 

 

결국 정숙은 서울에 올라온 영철이 현숙과 이중약속을 한 것을 알고 서운해하며 폭풍 오열을 했는데 이것은 제 생각에는 정숙이 오버라고 생각했어요. 둘이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온 영철이 현숙을 만날 수도 있는 것이지 그렇게 눈물까지 흘릴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것보다 마음이 아팠던 것은 정숙의 소심하고 적극적이지 못한 태도를 자책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사실 타고난 성격이 얌전하고 특히 남자를 대할 때 소극적인 것은 노력해도 잘 안 되는 일이니까요.

 

 

 

그런데 영철이 부산에서 정숙을 만나러 왔을 때 정숙의 태도가 심히 마음에 안 들었어요. 멀리 부산에서 오는 영철을 마중 가려면 적어도 서울역까지는 갔어야 했습니다. 역에서 기다리는 사람을 만날 때 짜릿함도 있거든요. 더욱 반갑기도 하고요.

 

그런데 영철은 서울 지리도 서툰 데다가 남산은 처음 가본다고 했어요. 더운 날에 약속시간에 늦을까봐 뛰어가는 모습이 안쓰러웠고 남산타워 올라가는 계단 가본사람은 다 알 거예요. 흠미~ 높아요. 힘들어요. 이것은 정숙이 엄청 배려 없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더 뜨아 했던 것은 정숙이 영철을 향해 갑자기 "자기야" 해서 놀랐어요. 너무 뜬금없이 자기야 라니.. 그런데 영철이 1도 안 받아 줬는데 혹시 영철은 정숙이 틱톡을 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요렇게 참한 반전이 있나? 오늘은 맘을 먹고 정숙의 톡을 관람했는데 정말 놀랍더라고요. 사실 틱톡을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데 틱톡라이브를 한다는 것은 정말 적극적인 성격 아니면 하기 어렵다고 생각했기에 반전스러웠던 겁니다. 아프리카 여캠 별풍선 뭐 이런 것을 생각한다면 색안경을 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예뿡이는 3기 정숙의 틱톡 예명입니다. 예뿡이 라이브 200일 기념방송 안내멘트가 떠있는데 입은 옷이 예사롭지가 않아요. 그동안 아나운서이미지와는 정 반대 이미지 여서 나솔 시청자들은 놀란거지요. 놀람은 좋은 이미지가 아닌 정서적 배신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라이브 방송을 보면 환하게 웃는 정숙모습이 어색하거나 소심하거나 하진 않은 듯 보이죠. 영철이 자신의 마음대로 움직여 주지 않자 서운해서 눈물 흘리던 정숙하고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듯 환하게 웃으며 후원을 받으면 리액션을 하는 모습이 나는 솔로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나솔을 사랑하는 시청자들은 3기 정숙에게 배신감을 느낀다며 예뿡이 라이브 방송 후 정숙의 인스타그램은 악플로 도배가 되었어요. 지금은 댓글창이 닫혀있습니. 그동안 왜 네티즌들은 3기 정숙이 티톡을 한다는 사실을 몰랐을까요?

 

 

 

사실 3기 정숙은 티톡을 시작한 지 약 3년이 되었고 그동안 폴댄스를 틱톡에 올리면서 소통하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정숙이 나는 솔로에 나오기 전이였고 나온 후에는 정숙의 투페이스에 몰입하다 보니 이름 그대로 정숙하고 소심한 예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나 봅니다.

 

 

 

아쉬운 것은 정숙이 나솔 사계가 끝난 후에 라이브방송을 했으면 이미지 손상이 적었을 텐데 하는 생각입니다.

 

 

 

 

정숙 틱톡 예뿡이 라방을 보는데 영어도 중국어도 잘하고 폴댄스 하는 모습 너무 아름다워요. 3년 정도 취미로 배웠다고 하는데 이 정도 하려면 얼마나 노력했을까 싶기도 합니다. 전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사람이 좋아요. 그래서 정숙이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이 안타깝고 많은 사랑을 받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