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137회) 경주 세자매 연쇄 사망사건 엄마가 범인이라니 최악
때는 2006년 1월, 경주의 한 병원에서 일어난 일이다. 엄마 최 씨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침대 위에 누워있는 생후 9개월 된 딸 수빈(가명)이를 바라보고 있다. 수빈이는 엄마 최 씨가 가슴으로 낳은 입양한 딸이다. 지난해 생후 1개월 된 수빈이를 입양해서 애지중지 사랑으로 돌봐온 것. 하지만 수빈이는 집에 온 지 한 달 만에 원인 모를 희소병을 앓기 시작했고 증상은 점점 심각해졌다.
꼬리에 꼬리는 무는 그날 이야기 137회에서는 한 집안에서 세 자매가 같은 증상으로 죽은 사건을 재조명한다.
오늘 게스트로 나온 김진수는 자신이 꼬꼬무 나온 중 역사상 가장 최악의 사건이라고 했다.
세자매 연쇄 살인사건은 엄마가 보험금을 노리고 3명의 딸을 연달아 죽인 사건이다.
돈때문에 자식을 죽이다니 이런여자가 어떻게 엄마라고 할수 있을까? 살아있는 악마와 같다.
그녀의 나이는 겨우 31세.. 기가 막힌다.
2001년에 결혼한 그녀는 친딸을 장염과 장출혈로 생후 20개월만에 숨지자 보험금으로 1천8백만원을 받게 되었다.
이후 임신이 되지 않았고 2005년에 갓난아이를 입양했다. 두번째 아기는 생후 15개월에 장염으로 숨졌고 역시 보험금 1,500 만원을 받아 챙겼다.
재미가 들린것이다 보험금을 받고.. 공짜 돈에 눈이 멀어 자식을 죽였단 말인가.
세번째는 또 입양한 딸을 같은 증세로 죽게 만들었다. 이번에는 보험금이 2600만원을 타게 된다. 살해 방법은 동일하다. 우유병이나 아기옷에 의도적으로 불량하게 하여 면역이 약한 아이들이 장염에 걸리도록 했던 것이다.
또한 우유병을 소독하지 않았고 맹물에 우유를 타서 먹이는가 하면 우유대신 소화력이 약한 아기에게 찬두유를 먹여 장염에 걸리도록 유도했던 것이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것은 셋째딸이 쉽게 죽지 않자 병원에 입원해 있던 딸을 직식사시켜 죽여버렸다.
아마 목격자가 없었더라면 영원히 잡히지 않는 범죄사건이 될뻔했다.
돈이 뭔지 꼭 이래야만 했을까? 인간이 엄마라는 존재가 두렵기 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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