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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현영 맘카페 5억 사기 피해 순수 피해자일까?(인천 송도맘 큰언니)

by 해피타임스토리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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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방송된 맘카페 연예인 피해자가 현영이었습니다.. 맘카페 운영자는 100만 원을 주면 130만 원어치 상품권으로 돌려준다며 맘카페 회원들을 속였습니다.

 

현영 맘카페 사기

 

 
 

목차

1. 현영 나이

2. 현영 맘카페 운영자 사기 피해

 

'맘카페' 운영자 B씨는 상품권 재테크로 카페 회원들을 유혹했습니다. 일정 금액을 투자하면 3개월 후 10~39% 수익금이 생긴다고 속였고 회원들은 이를 '상테크'(상품권 재테크)라 불렀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테크'는 폰지 사기이며 쉽게 말해, 돌려 막기. 신규 회원 돈으로 기존 회원 수익금을 대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카페 운영자 B 씨는 회원 돈을 돌리다, 결국 피해액이 무려 142억 원에 달했습니다. '재테크 여왕' 현영 역시 B씨 사기극에 당한 피해자로 상품권이 아닌 고수익 이자에 현혹됐습니다. 돈을 빌려주면 매월 7%의 이자를 주고, 6개월 뒤에 원금을 갚겠다"는 말에 속아 5억 원을 맡겼습니다.

 

방송인 현영은 지난 2012년 현재 남편 최원희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고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현영의 남편 직업은 외국계 금융회사에 재직 중이며 현영나이는 51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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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는 현영과 B 씨의 카톡 대화를 입수했고 현영은 지난해 4월 29일 오후 9시 54분, 1억 원씩 3차례를 송금했습니다. 또 같은 날 오후 10시 각각 1억 원씩 2억 원, 총 5억 원을 보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카페 운영자 B 씨는 현영에게 감사의 문자를 보냈고 "이자는 벌킨(에르메스 버킨백)으로 몇 개 줄게!" 현영의 답변은, "네~~". 현영은 5억 원에 대한 이자로 월 3,500만 원씩 5개월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자(5월~9월) 명목으로 받은 돈은 1억 7,500만 원. 그러다 돌려 막기 사고가 터졌고, 현영은 원금 3억 2,500만 원을 뜯긴 셈입니다.

 

 

 

현영은 원금 5억 원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다며 운영자 B 씨를 차용금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검찰은 "피해자(현영)의 돈을 지급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고 판단, 카페 운영자 B씨를 특경법에 따른 사기죄로 기소했습니다. 현영은 고리대금의 미끼를 물었습니다.

 

현영은 "6개월 동안 매달 7%의 이자를 준다"는 말에 현혹, (스스로) 5억 원을 보냈고 월 이자 7%는 법정 최고이자율보다 4배 이상 높은 이자로 연리로 따지면 84%입니다. 단, 현 시각에서는 현영을 순수 피해자로 보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이자제한법 2조에 따르면, 최고이자율은 1년 20%를 넘지 않아야 하는데 이를 위반할 경우 징역 1년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득세법 위반 여부도 따져야 합니다. 현영이 이자 소득을 따로 신고하지 않았다면, 문제의 소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세법 제16조는 금전 사용 대가의 성격이 있는 소득을 과세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현영 개인 피해로 끝나지 않았다는 것. B 씨는 현영을 사기행각에 이용했고 현영이 보낸 입금 내역 문자를 보여주며 회원들의 믿음을 샀습니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피해자도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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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모임 관계자는 "B 씨는 '재테크 여왕'도 내게 투자한다며 안심시켰다"면서 "회원들 앞에서 현영과 직접 통화를 하기도 했습니다. 현영이 투자할 정도니 의심하지 못했고 당연 신뢰했으므로 확실한 재테크라 생각했다"고 말하며 자책합니다.

 

맘카페 운영자 B씨는 현영과 함께한 생일파티 사진도 올렸습니다. "동생들이 준비한 생일잔치"라고 자랑했고 현영도 인스타그램에 "송도맘 큰언니 생일을 축하한다. 서로 챙겨주고 위로하자"라고 적었습니다. 심지어 현영의 화장품을 맘카페에서 팔기도 했습니다. '현영의 XX크림 파격가 판매'라는 게시글을 올렸고 특별 공구 구매 좌표까지 찍었습니다. 개인 인스타그램에도 현영의 화장품 론칭을 적극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현영인스타그램 생일사진

 

 

피해자들은 "현영은 '재테크 다이어리'라는 책도 썼다. 재테크 전도사를 자처하지 않았냐"면서 "현영과 B 씨의 돈독한 관계를 보며 (B 씨의 말에) 더 믿음을 갖게 됐다"라고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한편, B 씨는 2020년~2022년 맘카페(1만 6,000명)를 운영했고 회원 282명을 상대로 464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중 61명이 피해를 진술했고 상테크 피해액은 142억 원입니다.

 

맘카페 상품권 제테크 피해액만 142억원

 

글 사진은 디스패치에서 발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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