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푸바오 맏언니 되던날 국내 첫 암컷 쌍둥이 판다 탄생

에버랜드 푸바오 맏언니 되던 날

귀여운 판다 푸바오에게 여자 쌍둥이 동생들이 생겼어요.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2016년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 온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지난 7일 쌍둥이 판다 자매인 암컷 2마리가 태어났다고 11일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세계적인 멸종 취약종인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국내 처음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팬더 푸바오 쌍둥이 여동생들

 

 

 

목차

1. 팬더 푸바오 출생과정 나이

2. 중국으로 반환계획

 

에버랜드 판다월드 바로가기

 

1. 판다 푸바오 증명사진 

 

푸바오 증명사

푸바오 나이 2020.7월 20일생(올해 2세)

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519-21 에버랜드 반다월드(바로가기)

종:자이언트 판다

성별:암컷

가족: 아빠 러바오, 엄마 아이바오, 쌍둥이 여동생

담당사육사: 강철원, 송영관, 오승희 사육사

 

2014년 중국 주석 시진핑의 방한 이후 에버랜드로 들여온 러바오와 아이바오의 새끼로, 2020년 7월 20일에 대한민국 최초로 자연 분만으로 태어난 판다입니다. 현재 에버랜드에서 사육 중인 동물들 중 호랑이 남매들(태범, 무궁, 호랑이 오둥이)과 함께 가장 인기가 높은 동물인데요. 이름의 뜻은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2. 푸바오 이름 탄생 유래

 

푸바오란 이름은 팬들이 지어준 것인데 아기 판다 출생 100일을 맞아 미리 에버랜드 측에서 여러 후보 이름을 올렸고 그중에서 가장 높은 득표를 한 푸바오가 이 아기 판다의 이름으로 정해졌습니다. 이름의 뜻은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으로 판다들의 특성상 아빠 판다 러바오는 홀로 옆 사육장에서 따로 살며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 푸바오의 육아를 전담하고 있습니다.

 

2022년 9월 1일, 어미 아이바오를 떠나 독립하게 되었고, 이후 같은 해인 2022년 11월 1일, 사육사로부터도 독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3년 7월 7일, 어미 아이바오가 쌍둥이 여동생들을 출산하면서 푸바오는 3 자매 판다의 큰언니가 되었어요.

 

중국으로 떠나기 전 부모로부터 동생 선물을 받고 떠나는 셈이 되었다.

 

 

3. 푸바오 쌍둥이 여동생 7일 새벽 출생

 

에버랜드에서 가장 있기 있는 동물가족 푸바오네는 경사가 났습니다.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가 태어났기 때문이에요.

 

푸바오 동생들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생활하는 러바오(10세)·아이바오(9세) 부부가 7일 새벽 쌍둥이 딸을 낳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쌍둥이 아기 판다는 지난 7일 산모 아이바오가 진통을 시작한 지 1시간여 만인 오전 4시 52분과 오전 6시 39분, 1시간 47분 차로 태어났습니다.

 

당시 언니는 180g, 막내는 140g이었고 푸바오는 태어날 때 몸무게가 197kg이었습니다. 너무 귀여워요.

 

 

4. 귀한 생명체 푸바오

 

에버랜드는 국내 처음으로 판다 자연 번식에 성공한 동물원이라는 타이틀에 이어 쌍둥이 판다 자연 번식에도 성공했다는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간 에버랜드 동물원은 혈액·소변 검사 등을 통해 아이바오 부부의 호르몬 변화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가며 짝짓기 성공 확률이 높은 시기를 찾아내 지난 2월 중순 자연 교배에 성공했는데요. 판다는 가임기가 1년에 단 한 번, 봄철 1~3일밖에 되지 않아 자연 임신이 어려운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산모와 쌍둥이 아기 판다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엄마 아이바오가 푸바오 때의 육아 경험을 살려 아기들을 능숙하게 보살피고 있다"고합니다.